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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항렬

김해김씨 항렬표 삼현파·경파·감무공파·판서공파 항렬자

by 서무의 노드롭 202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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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씨 항렬표 삼현파·경파·감무공파·판서공파 항렬자 정리

우리나라 성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김해김씨(金海金氏)는 가락국 초대 왕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는 명문 가문입니다. 인구 규모가 2015년 기준 약 446만 명에 달하며, 한국 성씨 인구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합니다.

김해김씨는 신라 김씨와 함께 김씨의 양대 계보를 이루었고, 김유신 장군과 같은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하며 삼국통일과 신라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김해김씨는 역사적으로 파(派)가 세분화되면서 다양한 항렬표(行列表)가 형성되었습니다. 항렬은 같은 혈통을 잇는 후손들이 세대에 따라 돌림자를 공유하는 규칙을 말하며, 이는 족보 관리와 친족 관계 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김해김씨의 여러 파 중에서도 삼현파, 경파, 감무공파, 판서공파 항렬자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해 김씨 항렬표

항렬은 조상의 계보를 이어가는 상징적 장치이자, 세대별 질서를 유지하는 규범입니다. 특히 대가문일수록 항렬을 통해 후손의 이름을 짓는 것이 가문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는 수단이 되어 왔습니다. 김해 김씨 항렬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세세하게 이어져 오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해 김씨 항렬표
김해 김씨 항렬표
김해 김씨 항렬표


경파(京派, 김녕군휘목경파)

김녕군 휘 목경을 시조로 하는 경파는 비교적 큰 파로, 항렬은 20세부터 顯(현) 자를 시작으로 이어집니다.

  • 20세: 顯(현)○
  • 21세: ○培(배)
  • 22세: 鍾(종)○
  • 23세: ○泰(태), 洙(수)
  • 24세: 榮(영)○
  • 25세: ○燮(섭), 謙(겸)
  • 26세: 在(재), 載(재)○
  • 27세: ○鎭(진)
  • 28세: 浩(호)○
  • 29세: ○根(근)
  • 30세: 性(성), 炳(병)○
  • 31세: ○用(용), ○坤(곤)
  • 32세: 錫(석), 鎬(호)○
  • 33세: ○淳(순)
  • 34세: 東(동)○
  • 35세: ○煥(환), 烈(열)
  • 36세: 重(중)○
  • 37세: ○鎔(용), 善(선)
  • 38세: 洛(낙)○
  • 39세: ○相(상)
  • 40세: 炯(형), 炳(병)○
  • 41세: ○基(기), 奎(규)

경파 항렬은 이름에 자주 쓰이는 글자인 ‘현, 재, 영, 병, 규, 호’ 등을 중심으로 후손들에게 부여되어 가문의 계보를 이어갔습니다.


감무공파(監務公派, 휘 익경)

감무공 휘 익경을 시조로 하는 감무공파는 17세 錫(석) 자로 시작합니다.

  • 17세: 錫(석)○
  • 18세: ○泰(태)
  • 19세: 相(상)○
  • 20세: ○炫(현)
  • 21세: 在(재)○
  • 22세: ○鎬(호)
  • 23세: 永(영)○
  • 24세: ○植(식)
  • 25세: 炯(형)○
  • 26세: ○奎(규)
  • 27세: 鎔(용)○
  • 28세: ○淳(순)
  • 29세: 東(동)○
  • 30세: ○勳(훈)
  • 31세: 重(중)○
  • 32세: ○會(회)
  • 33세: 源(원)○
  • 34세: ○柱(주)
  • 35세: 燦(찬)○
  • 36세: ○基(기)
  • 37세: 鍾(종)○
  • 38세: ○涉(섭)

감무공파는 전통적으로 충절과 학문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후손들이 항렬을 지켜왔습니다.


삼현파(三賢派, 판도판서공 휘 관)

삼현파는 판도판서공 휘 관을 시조로 하며, 항렬은 16세부터 顯(현) 자를 기점으로 시작합니다.

  • 16세: 顯(현)○
  • 17세: 再(재)○
  • 18세: ○圭(규)
  • 19세: 昌(창)○
  • 20세: ○斗(두)
  • 21세: 容(용)○
  • 22세: ○坤(곤)
  • 23세: 鍾(종)○, 鎭(진)
  • 24세: ○洙(수), 泰(태)
  • 25세: 相(상), 東(동)○
  • 26세: ○煥(환), 熙(희)
  • 27세: 廷(정), 在(재)○
  • 28세: ○鎬(호), 鎭(진)
  • 29세: 永(영), 汶(문)○
  • 30세: ○根(근), 杓(표)
  • 31세: 炳(병), 炅(경)○
  • 32세: ○埰(채), 基(기)
  • 33세: 錫(석), 銘(명)○
  • 34세: ○洪(홍), 淳(순)
  • 35세: 柱(주), 桂(계)○
  • 36세: ○夏(하), 烈(열)

삼현파는 김해김씨의 여러 세부 분파 중에서도 대표적인 큰 계통으로, 후손들이 정치·학문·관료로 활약한 기록이 많습니다.


판서공파(判書公派, 휘 불비)

판서공 휘 불비를 시조로 하는 판서공파는 20세 洙(수) 자를 시작으로 항렬이 이어집니다.

  • 20세: ○洙(수)
  • 21세: 秉(병)○
  • 22세: ○燮(섭)
  • 23세: 圭(규)○
  • 24세: ○鎭(진)
  • 25세: 浩(호)○
  • 26세: ○榮(영)
  • 27세: 炯(형)○
  • 28세: ○載(재)
  • 29세: 鎬(호)○
  • 30세: ○洪(홍)
  • 31세: 權(권)○
  • 32세: ○熙(희)
  • 33세: 柱(주)○
  • 34세: ○錫(석)
  • 35세: 泰(태)○
  • 36세: ○植(식)
  • 37세: 炳(병)○

판서공파는 정치와 학문에서 많은 후손들을 배출했으며, 항렬 또한 유교적 덕목을 담은 글자가 많이 쓰이는 특징을 보입니다.


결론

김해김씨는 수로왕을 시조로 한 유구한 역사와 함께, 수십 개의 파로 나뉘어 항렬을 이어온 대성씨입니다. 오늘 정리한 삼현파, 경파, 감무공파, 판서공파 항렬표는 후손들이 이름을 짓는 기준이자, 뿌리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항렬은 단순히 이름의 글자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가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세대를 잇는 상징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큽니다.

앞으로도 김해김씨 후손들이 항렬을 지켜가며 가문의 전통과 역사적 뿌리를 이어나가는 것은 한국 성씨 문화의 중요한 자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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