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5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 발표 – 법무부 검사장 승진·전보 명단 총정리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대검검사급(검사장급) 인사는 신규 보임 18명·전보 15명을 포함해 총 33명이 대상입니다. 발표일은 2025년 7월 25일, 부임 예정일은 **7월 29일(화)**로, 대검과 전국 고‧지검 지휘부가 대거 개편되었습니다. 법무부는 “능력 · 자질 · 리더십을 종합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특히 여성 검사장 보임을 통해 균형 인사를 도모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 명단 발표 개요
- 법무부 검사장 승진 인사 발령 규모 : 검사장급 33명(신규 18, 전보 15)
- 시행 시기 : 2025. 7. 29.(화)
- 핵심 키워드 : 여성 검사장 확대, 반부패 수사라인 강화, 기획·형사통 전진배치, 지역 검찰 수사역량 재정비
신규 보임 18명 (검사장 승진) 검찰 인사 명단
법무연수원
- 유광렬 : 기획부장 (前 대전지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 차순길 : 기획조정부장 (前 서울고검 형사부장)
- 박철우 : 반부패부장 (前 부산고검 검사)
- 김형석 : 마약·조직범죄부장 (前 대구서부지청 지청장)
- 차범준 : 공판송무부장 (前 인천지검 2차장)
- 최영아 : 과학수사부장 (前 남양주지청장)
고등검찰청
- 이준범 : 수원고검 차장검사 (前 대검 형사선임연구관)
- 민경호 : 대전고검 차장검사 (前 법무부 감찰담당관)
- 박규형 : 대구고검 차장검사 (前 대검 형사정책담당관)
지방검찰청
- 이만흠 : 의정부지검 검사장 (前 연수원 총괄교수)
- 이응철 : 춘천지검 검사장 (前 대검 대변인)
- 서정민 : 대전지검 검사장 (前 연수원 용인분원장)
- 김향연 : 청주지검 검사장 (前 부산지검 1차장)
- 박혁수 : 대구지검 검사장 (前 인천지검 1차장)
- 유도윤 : 울산지검 검사장 (前 대구지검 1차장)
- 문현철 : 창원지검 검사장 (前 대검 인권정책관)
- 신대경 : 전주지검 검사장 (前 법무부 송무심의관)
- 정수진 : 제주지검 검사장 (前 청주지검 차장)
전보 15명 검찰 인사 명단
법무부
- 박성민 : 법무실장 (前 대전고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이영림 (前 춘천지검장)
- 정유미 (前 창원지검장)
- 허정 (前 대검 과학수사부장)
- 박영진 (前 전주지검장)
대검찰청
- 장동철 : 형사부장 (前 제주지검장)
- 김도완 : 공공수사부장 (前 법무부 감찰관)
고등검찰청
- 구자현 : 서울고검 검사장 (前 연수원 연구위원)
- 이종혁 : 부산고검 검사장 (前 광주지검장)
지방검찰청
- 박현준 : 서울북부지검장 (前 울산지검장)
- 임승철 : 서울서부지검장 (前 광주고검 차장)
- 박영빈 : 인천지검장 (前 청주지검장)
- 박재억 : 수원지검장 (前 인천지검장)
- 김창진 : 부산지검장 (前 연수원 기획부장)
- 박현철 : 광주지검장 (前 서울고검 차장)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
여성 검사장 약진
이번 인사로 여성 검사장 4명이 중용됐습니다. 최영아(과학수사부장), 김향연(청주지검장), 정수진(제주지검장) 등이 새로 승진했고, 박성민 검사장은 법무실장으로 전보됐습니다. 이는 ‘성과 중심 + 성별 균형’ 기조를 반영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한겨레][2])
반부패·마약 수사라인 강화
대검 반부패부장, 마약·조직범죄부장 등 ‘직접수사 컨트롤타워’에 경험 많은 형사·특수통이 배치되었습니다. 특히 박철우 신임 반부패부장은 ‘서울중앙지검 2차장·법무부 대변인’ 경력을 바탕으로 전국 특수수사를 총괄하게 됩니다. ([KBS 뉴스][3])
기획·조정 기능 확대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차순길, 공판송무부장에 차범준을 발탁해 검찰 정책·소송 대응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이는 새 장관의 ‘기획능력 중시’ 방침과 맞닿아 있습니다. ([법무부][1])
‘좌천’ 세력 복귀와 ‘친윤’ 세력 후퇴
문재인 정부 시절 중용됐다가 전 정부에서 한직을 전전했던 구자현·박철우 등이 복귀한 반면, ‘친윤’으로 분류되던 일부 검사장들은 연구위원 등 비수사 보직으로 이동했습니다. 정권 교체에 따른 검찰 내 역학 구도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겨레][2])
조직도 변화와 전망
대검찰청 – 수사지휘 체계 재편
- 반부패·마약 전담 부장 라인이 새로 구축돼 전국 특수 · 마약 수사 공조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 과학수사부장에 여성 과학수사 전문가를 배치하면서 첨단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검 · 지검 – 지역 수사역량 균형
- 서울고검장 구자현 발탁으로 수도권 대형 사건 지휘부가 교체됐고, 수원·부산·광주 등 거점 지검장 전면 교체로 지역 수사라인에도 새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 의정부·춘천·전주·제주 등 비수도권 지검에도 기획·형사통을 배치해 ‘사건 편차’를 줄이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향후 일정과 절차
- 7월 29일(화) : 새 보직지 부임 및 업무 인수인계
- 8월 1주 차 : 전국 고검·지검장 회의 개최, 중점 정책 공유
- 3분기 중 : 중간간부 · 평검사 인사 단행(예정) → 이번 인사의 기조가 중하위 직급에도 반영될 가능성 큼
- 연말 : 2025년도 검사평가 결과 반영한 재보직 예고
맺음말
이번 2025년 7월 인사는 **“검찰 개혁 완성판”**을 향한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여성 검사장 확대, 반부패·마약 수사라인 강화, 기획 기능 확장을 통해 검찰의 공정성·전문성·책임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실제 성과는 향후 사건 처리와 조직문화 변화를 통해 확인될 것이며, 하반기 중간간부 인사와 내년 검사평가가 그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사와 인권 보호라는 이중 과제를 새 지휘부가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해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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