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휴면 정책 변경 - 3년 로그인 안 하면 블로그 삭제

티스토리 휴면 정책 변경 - 3년 로그인 안 하면 블로그 삭제

변화의 시대, 티스토리도 변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티스토리는 대한민국 1세대 블로거들에게 소중한 기록의 공간이었습니다. HTML, CSS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고 광고 수익도 가능해 많은 사용자들이 티스토리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티스토리는 큰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2025년 9월 22일부터 3년 동안 로그인하지 않은 티스토리 계정은 자동 탈퇴되고, 그 블로그는 복구 없이 완전히 삭제되는 강력한 휴면 정책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이전까지는 카카오 통합 운영 정책에 따라 1년 로그인 미이용 시 '휴면 계정' 전환, 4년 후 탈퇴 및 삭제라는 비교적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었지만, 이제는 티스토리 단독으로 3년 미로그인 시 강제 탈퇴 및 블로그 삭제라는 기준으로 바뀝니다.
이는 단순한 계정 관리 수준을 넘어서, 사용자 데이터와 오랜 기록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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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휴면 정책 변경 사항 상세 정리

기존 정책 (2025년 9월 21일까지)

• 1년 미로그인 시 계정 '휴면 전환'
• 이후 4년간 추가 미로그인 시 자동 탈퇴 및 블로그 데이터 삭제
• 총 유예 기간: 5년
• 카카오 통합 정책에 따라 관리

변경된 정책 (2025년 9월 22일부터)

• 3년 동안 로그인 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 탈퇴
• 계정에 귀속된 블로그 포함 모든 데이터 완전 삭제
• 카카오계정/이메일 가입 모두 동일하게 적용
• 복구 불가
• 팀블로그의 경우는 예외: 운영정책에 따라 양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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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시점: 2025년 9월 22일

이전에는 비교적 여유로운 5년의 유예 기간이 있었지만, 2025년 9월 22일 이후에는 로그인 기록만 없더라도 3년이 지난 순간 곧바로 계정이 탈퇴되고 블로그가 삭제됩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카카오계정 전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계정이 해당됩니다.

예시 시나리오

• 2022년 8월 10일 마지막 로그인 → 2025년 8월 10일 자동 탈퇴 및 블로그 삭제
• 2023년 9월 22일 이후 로그인 X → 2026년 9월 22일 삭제

마지막 로그인 기록만이 계정을 보호하는 유일한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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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존에는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좀 더 유예기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A. 맞습니다. 기존 정책에서는 카카오계정 기준으로 1년 후 휴면 전환, 이후 4년간 추가 미이용 시 탈퇴로 총 5년의 유예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2025년 9월 22일부터는 티스토리 자체 정책으로 바뀌며, 3년 미로그인 시 바로 삭제됩니다.

Q. 카카오계정으로 전환하지 않고 이메일로 가입한 계정도 해당되나요?

A. 네. 모든 계정 유형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단, 이메일 계정은 카카오계정 전환 없이 로그인 시도만 해도 로그인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전환까지 완료해야 계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삭제된 블로그는 복구할 수 없나요?

A. 복구는 불가능합니다. 계정 탈퇴와 동시에 모든 데이터가 즉시 파기되기 때문에 블로그 백업도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사전 로그인 또는 백업을 권장합니다.

Q. 내 블로그가 삭제 대상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본인의 최근 로그인 기록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티스토리에 로그인만 해도 최근 접속 로그가 기록되므로, 그 시점부터 3년 내에는 삭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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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지키는 방법

1. 주기적으로 로그인하자

3년이라는 기간은 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블로그를 한동안 방치하다 보면 금세 지나갈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혹은 명절마다 로그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블로그 백업하기

•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 > 블로그 > 데이터 관리 > 백업하기
• 정기적으로 XML 파일 형태로 블로그 전체 데이터를 저장해두면 좋습니다.
• 백업된 XML 파일은 워드프레스 등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 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카카오계정으로 전환 확인

이메일 가입자의 경우, 반드시 카카오계정으로 전환을 완료해야 정상 로그인으로 인식됩니다. 로그인 시 '계정 전환' 메시지가 떴다면 즉시 전환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4. 팀블로그 운영 시 주의사항

운영 중인 팀블로그는 양도 정책에 따라 다른 운영자에게 블로그 권한을 이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팀원 전원이 3년간 로그인하지 않으면 전체 블로그가 삭제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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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정책 변경이 이뤄졌을까?

1. 데이터 관리 효율화

장기 미이용 계정을 방치하면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서버 자원 낭비, 보안 위험, 개인정보 보호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의 경우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콘텐츠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미사용 블로그 정리는 필연적입니다.

2. 플랫폼 정체성 변화

최근 티스토리는 ‘블로거의 플랫폼’에서 ‘비즈니스용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활성 사용자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재편을 하기 위한 정리 절차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3. 카카오 전체 서비스 정책과의 연계

티스토리는 카카오 서비스의 일환으로, 통합 계정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이번 개편이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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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이 준비해야 할 것

✅ 반드시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

• 2025년 9월 22일 전까지 티스토리 로그인
• 카카오계정으로 전환했는지 확인
• 이메일 로그인만 했던 사용자라면 전환까지 완료
• 팀블로그 권한 확인 및 양도 필요 시 처리
• 블로그 데이터 정기 백업

❗ 이런 분들은 특히 조심!

• 여행, 육아, 독서 등 장기 포스팅을 멈춘 휴면 블로거
• 외부 블로그 수익만 활용하고 로그인은 안 하는 애드센스 연동 블로거
• 티스토리 서브 블로그만 운영하고 본계정은 미로그인 상태인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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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래된 티스토리 블로그를 살리고 싶다면, 지금 로그인하세요

오랜 세월 간 축적된 기록, 그 어떤 블로거에게도 소중하지 않은 글은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티스토리 휴면 정책에 따라, 로그인 기록이 없는 계정은 무조건 탈퇴되고, 복구도 되지 않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5년 유예 기간이 있었지만, 이제는 단 3년입니다.

만약 지금 티스토리를 쓰고 있지 않더라도, 과거의 기록을 보존하고 싶다면 9월 22일 전까지 최소 한 번은 로그인해 주세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로그인하여 본인의 디지털 자산을 스스로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디지털 시대의 유산은 곧 데이터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예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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